[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포스텍과 영국 표절자문회의(Plagiarismadvice.org)가 공동으로 오는 4월 1일 ‘2014 아카데믹(Academic) 연구 윤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반동안 포스텍 청암학술정보관 502호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표절 예방 서비스 해외사례 소개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표절에 관한 인식 제고 △한국 대학생 연구 윤리 의식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표절에 관한 학칙 제정의 필요성 △표정 예방 시스템 턴잇인(Turnitin)의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이름·소속기관명·전화번호·이메일을 적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jyoo@academicservice.co.kr)로 보내면 된다.

이번 세미나의 공동 주최기관인 영국 표절자문회의(Plagiarismadvice.org) 한국 담당 아이패러다임스 코리아 유영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논문, 과제 표절 및 중복 게재의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라며 “해외 사례 발표와 한국 설문조사 결과를 통한 표절에 관한 인식 제고와 대처방안을 모색해 보고, 논문 및 과제의 독창성과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표절자문회의는 전세계 표절 예방 의식 제고와 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에서도 매년 2차례에 걸쳐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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