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조산업을 위해 한국과 네덜란드 융합인재들이 만났다!

한국-네덜란드, 기능성 헬스 게임 개발 프로젝트 실시

-9월 6일부터 3일간 포스텍에서 ‘게임 잼 코리아 2013(Game Jam KOREA 2013)’ 개최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는 창의적이며 국제적인 감각의 융합인재교육의 일환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유트레이트 대학(HKU) 게임미디어 랩,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학과건강과 의료 및 교육 분야에 게이미피게이션 기법을 활용한 바이오엔터테인먼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게임잼(gamejam)은 48시간 논스톱으로 특정주제하에 게임을 만드는 고강도 캠프이며, 난장 같은 같은 분위기에서 기획부터 시나리오설계, 프로그래밍, 사운드, 그래픽 작업까지 진행해서 실제로 플레이가능한 게임을 만들어내는 게임창작경진대회이다.

게임잼이라는 용어는 HKU게임미디어랩에서 처음 만들어냈으며, 누픽의 국제적인 리빙랩(Living Lab) 창조산업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인재 네트워킹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3년째이며, 1차년도는 네덜란드내의 대학끼리, 2차년도는 베트남에서, 3차년도인 올해는 포스텍에서 개최된다.  

네덜란드와 한국 양국간 지식연구교류협력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9월 6일부터 3일간 포항공과대학(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창작스튜디오에서 포항공대가 주관하는 이번 ‘게임 잼’은 ‘게임 잼’은 한국의 대표적인 융합사이언스 인재양성기관인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과 서울대학교 융합기술대학원의 디지털정보융합학과 전공생들, 그리고 기능성 게임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대학의 Game Art, Game Design and Development, Music Technology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이 아닌 협력의 방식으로 “Game for Change!”, 즉 게임으로 사회를 더 멋지게 바꿔보자는 취지하에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이번 대회 역시 현장에서 3개의 팀을 구성해 48시간 동안 포항공대, 위트레흐트 대학 교수진들의 감독과 코칭을 받으며 실현 가능한 기능성 의료 게임의 설계, 개발, 창작, 점검 및 제작을 한다. 최종 선발된 게임은 오는 9월 11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창의 ICT 융합인재 포럼(Creative ICT Convergence Korea 2013)’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네덜란드 고등교육국제협력기구인 Nuffic, 세계적인 게임엔진회사인 유니티코리아가 후원한다.

작성자; 여명숙-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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