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환경로봇연구실에서는 수중과 방사능 영역과 같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의 설계, 제작, 지능화를 연구합니다.
수중 탐색, 수중 및 수상 구조물의 점검/유지보수, 원자력 발전소의 점검/해제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의 작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한 환경에서 기존의 원격로봇 기반 통신/센싱/제어 기술은 한계를 가집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극한 환경에 적합한 로봇을 설계/제작하고 로봇제어/맵핑/로봇지능 등의 응용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로봇의 작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극한 환경에서의 작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중 탐사 및 탐색, 해저 케이블이나 교각과 같은 수중 구조물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 원자력 발전소 내벽 검사, 핵연료 저장 수조의 균열 검사 등이 있습니다.
로봇을 이용해 이러한 극한 환경 작업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수와 방사능방재 기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조건이 고려된 로봇 설계 및 제작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상기 극한 환경에서는 물에 의한 감쇠와 방사능에 의한 잡음으로 인해 시각 정보를 획득하거나 통신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적합한 로봇제어, 위치추정, 맵핑 등의 응용기술도 함께 제공되어야 합니다.
극한환경로봇연구실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설계 및 제작하고 로봇의 센싱 및 응용기술 등을 연구합니다. 심해를 탐사하기 위한 대형 수중로봇, 매니퓰레이션이 가능한 소형 수중로봇, 수영과 보행이 가능한 생체모방형 로봇, 원자력 발전소 내벽 검사 로봇 등을 연구합니다.
또한 로봇이 주변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광학/음향/전자기장 기반 센싱기술, 그리고 습득된 정보를 이용한 로봇제어와 지능을 연구합니다.